인삼 직거래 장터 개장…가요제, 장사씨름대회 등 열려

제7회 충북 음성 인삼축제가 다음 달 26일 개막한다.

제7회 음성 인삼축제 다음 달 26일 개막
26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 금왕읍 응천변에서 다음 달 29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하는 이 축제에서는 음성에서 생산한 수삼과 홍삼 제품을 직거래하는 장터가 열린다.

축제 첫째 날인 26일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공연이 열리고 27일에는 다문화 가정 노래·장기자랑 대회가 마련된다.

28일 품바공연, 29일 음성 인삼 가요제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축제 기간 장사 씨름대회도 열린다.

홍삼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인삼을 재료로 만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의사들
충북 중부권 최대 인삼 생산지인 음성에서는 680여 농가가 535㏊의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