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문화 공연을 관람하는 `메세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만족감을 높여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연 관람은 굿네이버스에서 위탁운영하는 서울·전북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에서 관리중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7월3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3개월간 10여개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관람을 지원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적 욕구도 충족시키는 한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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