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발사체 관련 오전 8시30분 정의용 주재 NSC 개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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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4일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소집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전 8시 30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에서는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발사 의도, 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이번 발사체의 발사 사실을 먼저 발표한 경위를 놓고도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일본 교도통신과 NHK는 한국 합동참모본부 발표보다 빠른 오전 7시 24분과 7시 28분에 각각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는 일본 정부 발표 내용을 보도했다.
합참은 오전 7시 36분에 "북한이 오늘 아침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전 8시 30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에서는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발사 의도, 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이번 발사체의 발사 사실을 먼저 발표한 경위를 놓고도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일본 교도통신과 NHK는 한국 합동참모본부 발표보다 빠른 오전 7시 24분과 7시 28분에 각각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는 일본 정부 발표 내용을 보도했다.
합참은 오전 7시 36분에 "북한이 오늘 아침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