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연말까지 공중화장실을 점검, 불법 촬영 범죄를 차단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전담 인력을 편성하고 전자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동원, 불법 촬영 장비를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우선 문화·체육시설,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124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뒤 지역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가평군 연말까지 공중화장실 점검…불법 촬영 탐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