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벌랜더, 특정 기자만 클럽하우스 출입 거부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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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 뒤 벌랜더의 요구로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소속 앤서니 페네치 기자의 클럽하우스 출입을 막았다고 23일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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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클럽하우스 입구에서 혼자 출입을 거부당한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기자는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 홍보팀의 도움으로 뒤늦게 들어갔으나 이미 인터뷰를 마친 벌랜더는 그를 향해 "당신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벌랜더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그가) 과거에 비윤리적인 행동을 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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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디트로이트에서 데뷔한 벌랜더는 2017년 중반까지 에이스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2017시즌 중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벌랜더는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꺾고 우승하는데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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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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