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을 서핑 거점도시로" 강원도, 8개 해변 서핑 특화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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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21억5천만원 투자…10월 11∼13일 서핑 페스티벌
강원도가 '서핑 스폿'으로 떠오른 양양군을 서핑 거점도시로 육성한다.
차별화된 서핑 인프라를 구축, 서핑 해양레저 특화지구로 조성한다.
급성장하는 서핑 수요에 대응해 설악, 동호, 기사문, 동산항, 죽도, 인구, 갯마을, 남애3리 등 8개 해변에 21억5천100만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8억원을 들여 서핑 홍보 간판·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야외 샤워시설, 휴게 쉼터, 시계탑, 보드 거치대 등 서핑 편의시설 조성, 다목적 창고 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6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8억원, 2021년 5억5천100만원을 들여 11개 단위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핑 문화를 전파하고자 서핑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10월 11일부터 3일간 '2019 양양 서핑 페스티벌'을 열어 대규모 서핑대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서핑 성지인 양양과 강원도를 홍보할 방침이다.
고영선 도 환동해본부장은 22일 "특화된 서핑 인프라 구축으로 우리나라 대표 서핑 명소인 양양군이 서핑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더 나아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서핑 인구는 2014년 4만 명에서 올해 45만 명으로 추정되는 등 연 50% 이상 성장세이다.
관련 업체도 2014년 50개에서 현재 250여개로 추정되면서 전국 해상 레조업체 511개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차별화된 서핑 인프라를 구축, 서핑 해양레저 특화지구로 조성한다.
급성장하는 서핑 수요에 대응해 설악, 동호, 기사문, 동산항, 죽도, 인구, 갯마을, 남애3리 등 8개 해변에 21억5천100만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8억원을 들여 서핑 홍보 간판·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야외 샤워시설, 휴게 쉼터, 시계탑, 보드 거치대 등 서핑 편의시설 조성, 다목적 창고 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6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8억원, 2021년 5억5천100만원을 들여 11개 단위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핑 문화를 전파하고자 서핑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10월 11일부터 3일간 '2019 양양 서핑 페스티벌'을 열어 대규모 서핑대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서핑 성지인 양양과 강원도를 홍보할 방침이다.
고영선 도 환동해본부장은 22일 "특화된 서핑 인프라 구축으로 우리나라 대표 서핑 명소인 양양군이 서핑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더 나아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서핑 인구는 2014년 4만 명에서 올해 45만 명으로 추정되는 등 연 50% 이상 성장세이다.
관련 업체도 2014년 50개에서 현재 250여개로 추정되면서 전국 해상 레조업체 511개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