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관훈동 등 7곳 대상…주민 휴식처로 탈바꿈

서울시는 활용도가 낮은 자투리땅을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바꾸는 '2019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인 이 행사는 시민들이 72시간 동안 버려진 공터 등 도심 곳곳의 자투리땅을 휴식처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올해 행사는 22일 낮 12시부터 25일 낮 12시까지 대상지별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시민 응모를 통해 선정한 종로구 관훈동, 성동구 금호동 등 7곳이다.

참가팀들은 자투리땅에 각각의 의미를 넣어 정원과 구조물 등을 만들 계획이다.

나무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수종을 집중적으로 심는다.

자세한 프로젝트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env.seoul.go.kr/square/72hour-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투리땅의 변신…서울시 22∼25일 '72시간 프로젝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