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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 100주년 한중일 포럼, 日 오사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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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와 동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은 물론 동아시아 협력의 질서를 모색하는 국제 포럼이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오사카 케슬호텔에서 민간단체 NGO 원코리아 주관으로 3.1운동 100주년 한중일 통일문화 국제포럼이 열린다.

    외교부 등록 사단법인 원코리아(이사장 김희정)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김덕룡 민주평통수석부의장, 김영진 국회재단법인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이사장, 허남세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회장, 남문식 ㈜삼앤제이 대표이사, 구철 재일한국인총연합회 회장, 박승운 (주)코리아GLS 대표를 비롯한 노경달 다문화HappyRo센터 대표등 33인 대표단과 100인 포럼 추진위원회가 이끈다.

    오사카 행사에 앞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3‧1운동 100주년 한중일 통일문화 포럼'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시아 우호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사람들을 선정하여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김영진 이사장)가 수여하는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24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통일문화 운동 및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김영진 이사장과 이종걸 국회의원이 '3·1운동 가치의 재발견과 평화적 국제관계의 구현 방안'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또 '동아시아의 평화와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오까모토 아츠시 이와나미출판사 대표의 발제에 이어 정갑수 원코리아페스티벌 대표, 유민호 나고야상과대학 교수, 윤창원 서울디지털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25일 돈센타에서는 재외동포와 일본시민들이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의 한일간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희망하는 제 35회 원코리아페스티벌로 이어진다.

    김희정 원코리아 이사장은 "최근 한일관계가 매우 악화된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금의 경색국면을 뛰어 넘으면서, 동아시아 평화와 한일관계 우호증진에 그 의의가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덕룡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은 "통일의 물꼬를 트겠다는 일념 하나로 35년간 중단없이 원코리아페스티벌을 열어온 것은 아주 의미 있고 대단한 일"이라며 "이 같은 역사가 최근의 한반도 평화정착 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해왔다고 본다"고 평가하였다.

    김영진 이사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참여한 재외동포들에게 이번 원코리아 통일문화 공감 포럼이 비폭력·평화·민주·인권의 가치를 드높이는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한일 정부 간의 관계가 경색되어도 민간 교류는 더 활발히 추진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한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지난 100년의 역사를 평가하고, 새로운 100년을 함께 고민하는 이번 포럼은 매우 뜻 깊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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