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빅데이터 스타트업 '부스트' 인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스트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한글 형태소 분석기인 ‘꼬꼬마'를 개발해 주목 받은 이동주 씨가 지난해 설립한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연어처리(NLP)를 비롯해 기계 학습, 데이터 마이닝 등 다양한 기술을 폭넓게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몬, 롯데홈쇼핑, 스타벅스 내 상품 추천 시스템과 밴드 내 광고 시스템을 개발했다.
ADVERTISEMENT
번개장터는 부스트의 기술력을 토대로 검색·추천 시스템과 데이터 마이닝 기능을 집중 강화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장원귀 번개장터 대표는 “뛰어난 데이터 마이닝 기술력을 가진 부스트 인수를 계기로 검색 및 추천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