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協·신용보증기금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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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C마크를 수여하는 제도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홍콩 등 해외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보증기금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보증심사 시 평가 우대, 매출채권보험 가입 보험료 할인, 컨설팅 비용 할인, 기업연수 신청 시 연수 기회 우선 제공 등을 제공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할 수 있다. 비영리단체의 추천과 함께 지역 소재 전국 시·도 사회공헌정보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 해외 제도보다 더 우수한 한국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