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경주마 학대 논란' 제주축협 등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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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경주마가 도축장에서 학대당했다는 논란과 관련, 제주축협과 축협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제주축협과 축협 관계자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22일 제주축협이 운영하는 제주시 애월읍의 도축장에서 다른 말이 보는 앞에서 말 도살이 이뤄진 점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작업자들이 말을 막대기로 때린 부분에 대해서는 법 조항과 판례 등을 살펴본 결과 혐의 적용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이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해선 안된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와 생명체학대방지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제주의 경주마 도살 현장을 10여개월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고, 도축장을 운영하는 제주축협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작업자들이 막대기로 말의 얼굴 등을 때리고, 도축을 앞둔 말이 도축장 안에서 다른 말이 전기충격기를 맞고 기절해 들어 올려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뒷걸음질 치는 모습 등 경주마들이 도축장에서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는 실태가 고발돼 논란이 일었다.
/연합뉴스
경찰은 지난해 11월 22일 제주축협이 운영하는 제주시 애월읍의 도축장에서 다른 말이 보는 앞에서 말 도살이 이뤄진 점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작업자들이 말을 막대기로 때린 부분에 대해서는 법 조항과 판례 등을 살펴본 결과 혐의 적용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이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해선 안된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와 생명체학대방지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제주의 경주마 도살 현장을 10여개월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고, 도축장을 운영하는 제주축협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작업자들이 막대기로 말의 얼굴 등을 때리고, 도축을 앞둔 말이 도축장 안에서 다른 말이 전기충격기를 맞고 기절해 들어 올려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뒷걸음질 치는 모습 등 경주마들이 도축장에서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는 실태가 고발돼 논란이 일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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