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결혼식장 자폭 테러 사망자 80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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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결혼식장 자폭 테러에 따른 사망자가 63명에서 80명으로 늘어났다.
아프가니스탄 내무부 대변인은 21일 "결혼식장 테러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 17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지난 17일 밤 오후 10시 50분께 아프간 수도 카불 서부 '두바이 시티' 웨딩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당시 63명이 목숨을 잃고 거의 200명이 부상했다.
소셜미디어에는 처참하게 부서진 결혼식장 내부와 희생자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왔다.
IS의 현지 연계 세력이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으며 유엔 등 국제 사회가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지난 19일 독립기념일 100주년 기념사에서 "IS의 모든 은신처를 제거하겠다.
민간인이 흘린 모든 피에 대해 복수할 것"이라고 맹세했다.
아프간 사람들은 결혼식장 자폭 테러 등 잇달아 테러가 발생하자 과연 미국과 탈레반의 평화협정이 평화를 가져올지 의문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내무부 대변인은 21일 "결혼식장 테러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 17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지난 17일 밤 오후 10시 50분께 아프간 수도 카불 서부 '두바이 시티' 웨딩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당시 63명이 목숨을 잃고 거의 200명이 부상했다.
소셜미디어에는 처참하게 부서진 결혼식장 내부와 희생자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왔다.
IS의 현지 연계 세력이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으며 유엔 등 국제 사회가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지난 19일 독립기념일 100주년 기념사에서 "IS의 모든 은신처를 제거하겠다.
민간인이 흘린 모든 피에 대해 복수할 것"이라고 맹세했다.
아프간 사람들은 결혼식장 자폭 테러 등 잇달아 테러가 발생하자 과연 미국과 탈레반의 평화협정이 평화를 가져올지 의문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