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맥주 축제 성료…내외국인 4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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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총 20일 동안 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맥주 축제 'Beer Fest Gwangju'에 4만여명의 내·외국인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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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권대회 기간인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마셔 Brewer', 마스터즈대회 기간인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일맥상통'을 주제로 맥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마셔 Brewer'는 '맥주를 마셔 불어'라는 전라도 사투리와 양조장을 뜻하는 'Brewer'의 합성어이며, '일맥상통'은 '일주일간 맥주와 함께 상무지구에서 열리는 통 큰 야시장'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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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상징물로 개조한 컨테이너 앞에는 생맥주를 구매하려는 줄이 이어졌고 또 다른 컨테이너에서는 디제잉 쇼가 펼쳐졌다.
센터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히트곡 영상은 모든 연령층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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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맥주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컨셉의 문화행사를 시즌별로 준비해 센터 광장을 지역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즐겁게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