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 놀이 환경 개선과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mom편한 놀이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정서 지원 사업 ‘mom편한 꿈다락’, 군 장병들의 문화공간 지원을 위한 병영 도서관 조성 사업 ‘청춘책방’, 청년들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밸유 for ESG’,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 ‘슈퍼블루마라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 아동 놀 권리 위한 ‘mom편한 놀이터’롯데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마음 편한 세상을 지향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2017년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시작했다. 아이들이 많은데도 놀이터가 없거나, 시설이 노후되거나 방치된 실내외 공간을 찾아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해 왔다.지난 11월에는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3층에 ‘mom편한 놀이터’ 31호점을 열었다. 이 중 실내 놀이터는 5곳째다. 롯데는 공항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여행’을 콘셉트로 디자인을 구성했다.아울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및 정서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방과 후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청춘책방’롯데는
대교는 교육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령과 환경에 따른 학습 공백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대교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전국 보훈회관에서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을 활용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대교 관계자들이 전국 지부·지회를 순회하며 총 87회 교육을 진행했고, 총 4293명이 참여했다. 대교 관계자는 “평균 연령 약 80세인 시니어가 치매를 조기 예방하고 인지 기능을 유지해 일상생활의 자립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시니어 분야에서는 또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대교뉴이프를 중심으로 비슷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성인 문해학교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난곡사랑의집’에서 성인 문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의 교육 사회공헌 모델을 실천했다.이 밖에도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안심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대교는 전 생애주기를 포괄한다는 사회공헌 취지에 맞춰 아동 분야에서도 의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 대교에듀캠프가 운영하는 아동 심리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를 중심으로 경계선지능 아동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드림멘토가 자체 개발한 경계선지능 전문 프로그램 ‘마이페이스’를 필
청소년 교육 비영리단체(NGO)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11년간 ‘꿀잼 어린이 금융 교육’을 실시해 왔다.꿀잼 어린이 금융 교육은 메트라이프생명 소속 보험재무설계사(FSR)가 제이에이코리아의 경제 교육 교재를 활용해 초등학생에게 금융 지식과 노하우 등을 가르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시작돼 총 1만1264명의 청소년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메트라이프생명 보험재무설계사는 누적 기준 1741명이다. 올해만 보험재무설계사 75명이 초등학생 391명에게 금융 교육을 제공했다.이 과정을 통해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의 금융 이해도가 개선되는 성과도 거뒀다. 제이에이코리아의 사전·사후 조사에 따르면 꿀잼 어린이 금융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는 평균 18% 이상 개선됐다. 용어 이해, 절약·저축 습관 형성 등 핵심 항목에서 고른 향상이 나타나 실질적 행동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꿀잼 어린이 금융 교육의 특징 중 하나는 청소년이 교육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환율 빙고게임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는 점이다.교육에 참여한 한 보험재무설계사는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 북면초 교사는 “학생들이 매년 제이에이코리아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금융 교육을 받아왔는데,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경제·금융 전문가들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육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제이에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