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증 중국인 불법이동 알선책 1년여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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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거주하던 불법체류 중국인 8명도 함께 검거
제주에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을 도외로 불법 이동시킨 중국인 알선책이 도주 1년여만에 검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알선책 J(38)씨를 붙잡았다고 20일 밝혔다.
J씨와 함께 거주하던 불법체류 중국인 8명도 함께 붙잡혔다.
해경에 따르면 J씨는 일당과 함께 지난해 5월 제주에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 부부에게 1천200만원을 받고 부부를 도외로 불법이동 시킨 혐의를 받는다.
J씨 일당은 같은 달 무사증 입국한 다른 중국인을 도외로 불법 이동 시키려다가 적발돼 당시 한국인 총책 등 4명이 현장에서 붙잡혔으나 J씨는 도주했다.
해경은 올해 5월 도외로 불법 이동한 중국인 부부가 경기도의 한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생활하다가 검거되면서 J씨의 소재를 파악했다.
합동 추적 수사하던 제주해경청과 서귀포해경은 J씨가 제주시에서 불법체류자와 집단 생활하는 것을 알게 돼 지난 19일 오후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거주지를 급습, J씨와 불법체류자 8명을 검거했다.
해경은 J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J씨와 함께 검거한 불법체류자들은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제주에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을 도외로 불법 이동시킨 중국인 알선책이 도주 1년여만에 검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알선책 J(38)씨를 붙잡았다고 20일 밝혔다.
J씨와 함께 거주하던 불법체류 중국인 8명도 함께 붙잡혔다.
해경에 따르면 J씨는 일당과 함께 지난해 5월 제주에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 부부에게 1천200만원을 받고 부부를 도외로 불법이동 시킨 혐의를 받는다.
J씨 일당은 같은 달 무사증 입국한 다른 중국인을 도외로 불법 이동 시키려다가 적발돼 당시 한국인 총책 등 4명이 현장에서 붙잡혔으나 J씨는 도주했다.
해경은 올해 5월 도외로 불법 이동한 중국인 부부가 경기도의 한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생활하다가 검거되면서 J씨의 소재를 파악했다.
합동 추적 수사하던 제주해경청과 서귀포해경은 J씨가 제주시에서 불법체류자와 집단 생활하는 것을 알게 돼 지난 19일 오후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거주지를 급습, J씨와 불법체류자 8명을 검거했다.
해경은 J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J씨와 함께 검거한 불법체류자들은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