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생수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3월 제주의 지역자원, 제주 도민의 물에서 시작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 먹는샘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민 브랜드’다. 제주삼다수는 ‘품질우선주의’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생산라인 증설과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해 자체 연구 인력과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제주삼다수는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혜수를 발탁하고 ‘스마트 쇼퍼’ 광고 캠페인을 새롭게 공개했다. 본 캠페인을 통해 매일 마시는 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알려 물 하나도 꼼꼼히 골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제주삼다수가 운영하고 있는 ‘삼다수 가정배송 앱(응용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알리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협업해 여름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제품 라벨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제주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소비자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제공하며 보다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젊은 층에 보다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유튜브 영상 ‘水타트랙’을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 제주도민과 해녀들이 출연해 배우들과 함께 제주 방언, 제주의 자연 풍광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가 200만 회를 넘어섰다.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생수 부문에서 제주삼다수가 7년 연속 1위에 오르면서 브랜드파워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