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테니스 조영석, 인도네시아 선수권 단식 우승…대회 2관왕
조영석(달성군청)이 제5회 인도네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조영석은 1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클럽 켈라파 가딩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페르난도 대니얼 산게르를 세트스코어 4-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16일 남자 복식에서도 김현수(달성군청)와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했던 조영석은 단식에서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NH농협은행은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에 1-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