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심영순이 박술녀 한복집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심영순은 "우리나라에서 박술녀 씨가 한복을 예쁘게 만든다고 하는데 우리 딸이 옷 한벌 해준다고 해서 따라왔다"고 인사했다.
그러나 그는 한복을 맞추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박술녀는 "선생님께서 요리의 대가이시듯 한복에 있어서는 제 말을 들어주셔야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냇다.
아울러 박술녀는 심영순에 "선생님 백세까지 건강하시면 옷 한 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심영순이 "백살까지 못 살면 안 해준다?"라며 포스를 드러냈다.
한편 심영순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박술녀 한복을 입은 스타들의 사진을 보고 "나는 없네?"라며 또 한번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