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달빛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제6회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길 달빛걷기 축제'가 24일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열린다.

위도면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당일 오후 7시 위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해변로, 상사화 동산 일대로 이어지는 2㎞ 코스로 짜였다.

"달빛 보며 추억 쌓아요"…부안 위도서 걷기 축제
지역 예술인의 축하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이 준비됐다.

고선우 위도면장은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달빛이 비치는 해안 길을 걸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