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실적 부진에 장중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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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16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71% 하락한 2만2천50원을 기록했다.
개장 직후에는 2만1천7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최고운·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특히 화물 물동량이 12%나 줄어 2016년 1분기 이후 가장 안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일본 여행 보이콧과 경기둔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조업비 증가,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영업환경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만9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71% 하락한 2만2천50원을 기록했다.
개장 직후에는 2만1천7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최고운·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특히 화물 물동량이 12%나 줄어 2016년 1분기 이후 가장 안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일본 여행 보이콧과 경기둔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조업비 증가,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영업환경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만9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