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해군 소식통 밝혀…피랍인원·국적 미공개

서아프리카 카메룬의 서부 항구도시 두알라 인근 기니만에서 15일(현지시간) 아시아와 유럽 선원들이 탄 배 1척이 납치됐다고 AFP통신이 카메룬 해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선원들이 이날 아침 납치됐다며 피랍자들의 숫자나 국적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는 해적의 위협이 이어지면서 인근 해역을 지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카메룬 해상서 아시아·유럽 선원들 탄 배 1척 피랍"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