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도 "대한독립 만세" 함성…광복절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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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74주년인 15일 베트남에서도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우렁차게 울렸다.
베트남 호찌민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찌민지회는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 주호찌민 총영사관 태극마당에서 광복절 기념식과 통일음악제를 개최했다.
베트남에서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식에서는 호찌민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두 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참석자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삼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열린 통일음악제에서는 호찌민한국국제학교 오케스트라 연주와 사물놀이, 태권무, K팝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독도는 우리 땅'을 합창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호찌민한인회는 이날 오전 10시 주호찌민 총영사관 별관에서 별도의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조국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규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몸은 해외에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긍지를 갖고 선조들의 거룩한 뜻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연합뉴스
베트남 호찌민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찌민지회는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 주호찌민 총영사관 태극마당에서 광복절 기념식과 통일음악제를 개최했다.
베트남에서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식에서는 호찌민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두 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참석자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삼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열린 통일음악제에서는 호찌민한국국제학교 오케스트라 연주와 사물놀이, 태권무, K팝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독도는 우리 땅'을 합창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호찌민한인회는 이날 오전 10시 주호찌민 총영사관 별관에서 별도의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조국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규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몸은 해외에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긍지를 갖고 선조들의 거룩한 뜻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