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5개 시도의회 경주서 지방자치법 개정 토론회
영남권 5개 시·도의회는 오는 19일 경북 경주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부산시·울산시·경북도·경남도의회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5개 광역의회 의원, 대구시·경북도 광역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기초의회 의원과 기초단체장, 지방자치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1부 행사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퍼포먼스를 한 뒤 2부 자치분권 토론회를 갖는다.

지방의회 관계자는 "국회에 계류 중인 정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정책지원인력 도입,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