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6회 황순원문학제가 다음 달 6~8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

행사는 경희대학교와 양평군이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6일에는 '황순원 초기 소설과 한국 아동문학 위상'을 주제로 세미나와 제8회 소나기마을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7일은 초·중·고교생 백일장 및 그림 경연이 진행된다.

백일장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그림 그리기 대상은 경기도지사상을 준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국내 유수 대학 문학 분야 입학특기자 전형 응시 자격도 부여한다.

8일에는 문학 강연, 문화 공연 등과 함께 '나의 첫사랑 이야기 공모전' 등이 열린다.

구체적 내용은 소나기마을 홈페이지(sonagi.go.kr)나 전화(031-773-2299)로 알아보면 된다.

다음달 6~8일 양평 소나기마을서 황순원문학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