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17일 특별 제작 유니폼 입고 출전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성남 FC가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성남은 "17일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홈경기에서 특별 제작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유니폼은 성남에 스포츠용품을 제공하는 엄브로가 지난 6월 공모전을 통해 뽑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110개의 참가작 중 선수단 평가를 거쳐 선정된 특별 유니폼 디자인은 검은색 단색인 기존 성남 유니폼과 달리 흰색과 청록색, 노란색이 섞여 색다른 느낌을 연출한다.

성남은 또 17일 경기를 '엄브로 유커스텀 브랜드 데이'로 꾸며 경품 증정, 포토존,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