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마을 이야기, 한데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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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마을 이야기 박람회'…8월 30~9월 1일 무안서 개막
"수백 년 수천 년을 전해 내려오는 전남의 마을 이야기 설화 9천개를 모았습니다 그중에 먼저 19개를 공개합니다"
지역의 문화·관광·역사 콘텐츠로 주목받기 시작한 마을 설화를 한데 모아 관광 산업화하려는 첫걸음이 '전남 마을 이야기 박람회'에서 시작된다.
이달 말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남 무안스포츠파크에서 도내 19개 마을이 참여해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자신들의 마을 이야기를 세상에 소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전남도가 지역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문화관광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야기가 있는 마을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상품화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박람회의 목표다.
그동안 전남도가 수집한 도내 마을 설화 9천개 중에 시군 지자체 추천과 공모를 거쳐 19개 마을을 이번 첫 박람회에 선보인다.
행사장은 마을 이야기 박람회의 취지와 배경을 알리는 주제관과 도내 22개 전체 시군의 대표 마을 홍보관,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부스, 마을 문화축제 공연장 등으로 이뤄진다.
주제관에서는 선정된 19개 마을의 이야기를 활용해 만든 동영상과 사진, 현지 주민 인터뷰 등을 보여준다.
전남만의 특색있는 명가·명식·명인·명품의 4대 명가를 중심으로 마을 이야기를 구성해 주제관을 꾸밀 예정이다.
특히 자신들의 마을 이야기를 이야기꾼 주민들이 직접 나와 재미있게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산업관에서는 도내 중소기업들과 농협에서 참가해 생산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전남도는 첫 행사 개최를 계기로 마을 이야기 박람회를 정례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모아놓은 마을 이야기 콘텐츠가 방대한 만큼 이를 활용하고 연계한 관광문화산업을 활성화하려고 한다"며 "과거의 마을 이야기를 통해 현재의 마을이 활성화되고 미래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역의 문화·관광·역사 콘텐츠로 주목받기 시작한 마을 설화를 한데 모아 관광 산업화하려는 첫걸음이 '전남 마을 이야기 박람회'에서 시작된다.
이달 말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남 무안스포츠파크에서 도내 19개 마을이 참여해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자신들의 마을 이야기를 세상에 소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전남도가 지역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문화관광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야기가 있는 마을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상품화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박람회의 목표다.
그동안 전남도가 수집한 도내 마을 설화 9천개 중에 시군 지자체 추천과 공모를 거쳐 19개 마을을 이번 첫 박람회에 선보인다.
행사장은 마을 이야기 박람회의 취지와 배경을 알리는 주제관과 도내 22개 전체 시군의 대표 마을 홍보관,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부스, 마을 문화축제 공연장 등으로 이뤄진다.
주제관에서는 선정된 19개 마을의 이야기를 활용해 만든 동영상과 사진, 현지 주민 인터뷰 등을 보여준다.
전남만의 특색있는 명가·명식·명인·명품의 4대 명가를 중심으로 마을 이야기를 구성해 주제관을 꾸밀 예정이다.
특히 자신들의 마을 이야기를 이야기꾼 주민들이 직접 나와 재미있게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산업관에서는 도내 중소기업들과 농협에서 참가해 생산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전남도는 첫 행사 개최를 계기로 마을 이야기 박람회를 정례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모아놓은 마을 이야기 콘텐츠가 방대한 만큼 이를 활용하고 연계한 관광문화산업을 활성화하려고 한다"며 "과거의 마을 이야기를 통해 현재의 마을이 활성화되고 미래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