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래빗 미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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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이 뭐야?

다크웹은 일반 인터넷 브라우저로는 접속할 수 없는 암호화된 인터넷망입니다. 보안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다른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접속할 수 있습니다. 높은 익명성으로 접속한 사람이나 연결된 서버를 알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크웹 어떻게 알려졌어?

다크웹이라는 용어는 2013년 미국 FBI가 온라인 마약거래 웹사이트를 적발하고 폐쇄하면서 알려졌습니다. 다크웹은 보안의 목적을 벗어나 범죄에 주로 활용되고 있어 ‘인터넷의 지하세계’ 라고도 불립니다.

#범죄가 일어난다고?

마약, 불법 동영상뿐만 아니라, 개인의 신용카드 정보, 위조지폐 등도 거래되는 등 범죄의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마약 거래, 불법 동영상을 다크웹을 통해 유통한 사람들을 검거됐는데요. 다크웹 기반 범죄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해사례는 많아?

다크웹 피해사 례는 많습니다. 신용카드 불법 정보를 악용하는 등 신용카드 부정 사용이 다크웹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구형 카드 결제 단말기가 해킹되면서 57만 건에 달하는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적발하기도 했습니다.
다크웹에 접속하는 한국인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불법 정보가 팔리고 있지만 대응책이 마땅치 않은 것도 문제입니다. 일부에선 범죄자의 시스템에 몰래 접근해 미리 감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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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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