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5G 고객 체험 프로그램 '5G 액티비티'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제트서핑과 짚라인 이용 고객은 '리얼360 넥밴드'와 '싱크뷰(Sync view)'로 바다와 해변의 360도 전경 등을 볼 수 있다.

서퍼들은 멀티 카메라인 '포지션뷰(Position view)'를 이용해 자신의 서핑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23일 출시될 갤럭시노트10을 미리 만날 수 있고 워터 캐논, VR스포츠 게임, VR 공포 시네마관, e스포츠라이브 모바일 게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ON식당'에서는 로봇이 만드는 팥빙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KT는 9월부터 전국 각지의 스포츠숍과 제휴해 '5G 액티비티 제휴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경기도 가평 짚라인, 인천 강화도 루지를 시작으로 연내 ATV, 패러글라이딩, 알파인코스터, 카트라이딩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산악 마라톤 대회,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2019 마블런 등 스포츠 이벤트와 5G 액티비티 제휴도 추진한다.

액티비티 강습 영상 제공, 리얼 360 라이브 방송, 고객 체험 영상 업로드 등이 가능한 '5G 액티비티 유튜브 라이브' 채널도 오픈한다.

KT, 양양서 체험 프로그램 '5G 액티비티' 진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