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10일(현지시간) 유조차 폭발로 최소 57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AP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는 탄자니아 수도 다르에스살람에서 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로이터는 사상자 중 상당수가 사고 유조차에 있던 휘발유를 퍼가려고 했다고 전했다.

탄자니아서 유조차 폭발로 최소 57명 사망·65명 부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