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축산·채소 농장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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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은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농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격려하고 축산·채소 농장이 폭염에 잘 대응하는지를 살피고자 이뤄졌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이 총리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우석제 안성시장 등과 함께 외부 작업으로 온열 질환 위험성이 큰 농업인들의 안전과 농축산품의 생장 저해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 총리는 양돈 농장에 들러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으로부터 축산 분야 폭염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냉방기 등 축사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인근에 있는 채소 농가를 방문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으로부터 채소·과수분야 폭염 대응 현황을 듣고, 오이 재배 시설 하우스의 차광커튼 등을 둘러봤다.
한편, 정부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과 '여름철 녹조 및 고수온·적조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6월 10일부터 운영하는 등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속해서 점검·관리하고 있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