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석능력 2년 연속 국제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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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품환경청 주관 숙련도 프로그램서 '만족' 등급 획득
경기 용인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영국 식품환경청(FERA)이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2년 연속 '만족'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프로그램은 영국 식품환경청이 잔류농약 등 10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전 세계 정부 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이 매년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받는다.
참여기관들이 시험 분석해 제출한 시료의 결괏값 오차범위를 근거로 평가한다.
오차범위가 2 이하는 만족, 2~3은 의심, 3 초과시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오차범위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야에 참여해 제출한 10개 농약 성분의 오차범위가 모두 0.2~0.8로 나타나 '만족' 등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석능력은 다양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신뢰도 확보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분석능력을 검증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소비자들이 용인시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더욱 정확하게 안전성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부터 잔류농약분석실을 운영하며 친환경 및 GAP 인증에 필요한 잔류농약, 중금속 등에 대한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영국 식품환경청(FERA)이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2년 연속 '만족'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참여기관들이 시험 분석해 제출한 시료의 결괏값 오차범위를 근거로 평가한다.
오차범위가 2 이하는 만족, 2~3은 의심, 3 초과시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오차범위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야에 참여해 제출한 10개 농약 성분의 오차범위가 모두 0.2~0.8로 나타나 '만족' 등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석능력은 다양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신뢰도 확보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분석능력을 검증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소비자들이 용인시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더욱 정확하게 안전성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부터 잔류농약분석실을 운영하며 친환경 및 GAP 인증에 필요한 잔류농약, 중금속 등에 대한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