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기업·신성장동력 분야 40개 제품 전시 "홍보·판로에 도움"
지역기업 제품 전시공간으로 변한 대구시장 접견실 '호응'
대구시가 시장 접견실을 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주요 제품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청을 방문하는 내빈과 해외 바이어들이 시장을 만나는 공간인 접견실을 2015년부터 지역기업 제품 전시공간으로 개방해 제품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전시 제품은 트랜드 변화에 맞춰 신제품으로 계속 교체한다.

현재는 대구시에서 육성하는 스타기업, 강소기업과 미래신성장동력 분야 제품을 중심으로 지난달에 새롭게 구성했다.

정밀부품·산업용 완제품·생활가전, 한방제품과 지역 인기 먹거리, 미용·의료품, IT벤처 및 섬유·안경제품 4개 코너로 나눠 40여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장 접견실을 활용한 제품 전시가 지역 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