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마스터즈대회 기간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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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에는 시와 서구·광산구, 서부서·광산서 등 5개 기관 50여명과 지도·견인차 14대가 동원된다.
중점 단속구간은 선수촌과 경기장 주변의 횡단보도·버스정류장·교차로 모퉁이·소화전 주변 등 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 인도 등이다.
특히 마스터즈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남부대(우정의 동산)와 임시주차장 4곳(전자공고, 첨단중, 봉산초·중) 일원에 지도·단속 요원을 집중배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중에도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해 하루 평균 불법 주정차 3천800여 건 등 총 6만4천970건을 단속했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마스터즈대회 기간에도 광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