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주형철 靑 경제보좌관, 심각한 위염 증세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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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답변…곽상도 "실제 입원했나", 김상조 "서울의료원 입원"
청와대는 6일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심각한 위염 등의 증세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 보좌관의 불참 사유를 묻는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설명했다.
곽 의원은 "주 보좌관이 불출석 사유서와 입원확인서를 제출했다"며 "(주 보좌관) 댁이 방배동인데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에 입원한 게 의심스러워 병원에 전화했더니 '입원한 적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내용을 확인해 (주 보좌관을) 출석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 실장은 "주 보좌관이 (어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신남방정책 관련 발표를 하고 끝나자마자 병원에 실려 갔다"며 "그 전날 심각한 위염 증세 때문에 밤에 한숨도 못 잤다"고 언급했다.
김 실장은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그 발표를 마치자마자 병원에 갔다"면서 "주 보좌관이 서울의료원 13층에 입원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주 보좌관은 전날 수석·보좌관회의를 마치고 위염과 급성 위궤양 등의 증세로 서울의료원에 입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주 보좌관의 상태가 호전되는 상황을 봐서 퇴원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 보좌관의 불참 사유를 묻는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설명했다.
곽 의원은 "주 보좌관이 불출석 사유서와 입원확인서를 제출했다"며 "(주 보좌관) 댁이 방배동인데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에 입원한 게 의심스러워 병원에 전화했더니 '입원한 적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내용을 확인해 (주 보좌관을) 출석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 실장은 "주 보좌관이 (어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신남방정책 관련 발표를 하고 끝나자마자 병원에 실려 갔다"며 "그 전날 심각한 위염 증세 때문에 밤에 한숨도 못 잤다"고 언급했다.
김 실장은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그 발표를 마치자마자 병원에 갔다"면서 "주 보좌관이 서울의료원 13층에 입원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주 보좌관은 전날 수석·보좌관회의를 마치고 위염과 급성 위궤양 등의 증세로 서울의료원에 입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주 보좌관의 상태가 호전되는 상황을 봐서 퇴원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