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식품소재 전문기업 네오크레마 이달 코스닥 입성
기능성 식품소재 전문기업인 네오크레마가 이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네오크레마는 6일 낮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상장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네오크레마는 프리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 식품에 활용되는 기능성 식품소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회사 측은 "소재의 순도 및 제형에 따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장품 원료 및 제품으로 사업 영역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현재 11개 해외 대리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업체 300여곳과 거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환 네오크레마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 인지도를 제고하고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향후 소재뿐 아니라 완제품 생산 시장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오크레마는 이번에 총 155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만1천500원이고 공모 예정 금액은 155억∼178억원 규모다.

이 회사는 오는 7∼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결정한 뒤 12∼13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22일이며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기능성 식품소재 전문기업 네오크레마 이달 코스닥 입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