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예비특보에 울산시 재난대책본부 가동…사전 대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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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북상하면서 6일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지자 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기상청에서 이날 오후 기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7일 오후까지 태풍이 울산지역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했다.
시는 전날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태풍 대처·상황판단 회의도 열었다.
시는 실·국, 구·군별 태풍 대비 사전 조치와 대처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인명피해와 침수 우려 지역 사전 순찰 강화와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해 태풍과 호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지역 방재 시설인 배수펌프장 24곳과 예·경보시설 402곳, 육갑문 5곳에 대한 가동 상태를 미리 점검했다.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질 경우 태화강 둔치주차장에는 차량 출입을 모두 통제하기로 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 둔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이동시키는 등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기로 했다.
시는 태풍 상황에 따라 산과 계곡, 하천 야영객, 등산객, 해수욕장 피서객, 낚시객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적극적인 시민 협조도 요청하기로 했다.
울산은 태풍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고 7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이다.
바람도 초속 10∼20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시간당 20∼5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나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시는 기상청에서 이날 오후 기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7일 오후까지 태풍이 울산지역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했다.
시는 전날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태풍 대처·상황판단 회의도 열었다.
시는 실·국, 구·군별 태풍 대비 사전 조치와 대처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인명피해와 침수 우려 지역 사전 순찰 강화와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해 태풍과 호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지역 방재 시설인 배수펌프장 24곳과 예·경보시설 402곳, 육갑문 5곳에 대한 가동 상태를 미리 점검했다.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질 경우 태화강 둔치주차장에는 차량 출입을 모두 통제하기로 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 둔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이동시키는 등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기로 했다.
시는 태풍 상황에 따라 산과 계곡, 하천 야영객, 등산객, 해수욕장 피서객, 낚시객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적극적인 시민 협조도 요청하기로 했다.
울산은 태풍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고 7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이다.
바람도 초속 10∼20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시간당 20∼5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나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