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하는 인문가치란…안동서 포럼
경북 안동시는 9월 5일부터 사흘 동안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유교라는 인문가치 안에서 생활 전반에 일어나는 갖가지 사회문제에 대안을 찾기 위해 2014년부터 해마다 포럼을 한다.

올해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인문가치다.

기술과 산업 진보를 뛰어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인류 삶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간다운 의미, 인간다운 삶 조건 등을 포용하는 인문가치를 논의한다.

개막식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공동 미래와 관련한 기조 강연을 한다.

7개 나라에서 유학, 철학, 과학, 인류학 등 분야 석학이 참여하는 학술 세션, 인문가치 실현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는 실천 세션, 대중이 참여해 즐기며 인문가치를 공감하는 참여 세션도 마련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