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경북서 민생행보…과수농가·日보복 피해기업 방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6일 경북을 찾아 과수농가와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본 기업 등을 방문한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영천 구지리에서 제철을 맞은 복숭아를 수확하는 등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날 방문하는 농가는 황 대표가 지난 5월 10일 '민생투쟁 대장정' 당시 과일 솎아내기 작업을 돕고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곳이다.

황 대표는 지난 간담회에서 나온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와 오는 9월 막 오르는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 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경북 영천의 육군3사관학교를 찾아 교육을 참관하고 학내 시설을 둘러본 뒤 생도들과 오찬을 함께한다.

오후에는 일본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로 피해를 본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디스플레이 소재 납품업체를 찾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에 앞서 구미을 지역구에서 당원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