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더위' 광주·전남서 온열 환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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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진 폭염에 광주와 전남에서 더위 환자가 잇달았다.
5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6분께 북구 삼각동 한 창고에서 박모(34)씨가 탈진으로 쓰러졌다.
119구급대는 박씨에게 얼음조끼를 입히고 수분을 공급하며 병원으로 응급 이송했다.
낮 12시 6분쯤에는 북구 생용동 주말농장 진입로에서 노모(85)씨가 열사병 증상을 보이며 의식을 잃었다.
오전 10시 47분께에는 광산구 월계동 한 야외 공사장에서 작업자 김모(52) 씨가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며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노씨와 김씨 모두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남에서는 오전 8시 51분께 영광 묘량면 들녘에서 논일하던 정모(73) 씨가 탈진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여름 더위가 시작된 5월 20일 이후 전날까지 광주에서 22명, 전남에서 91명의 온열 환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5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6분께 북구 삼각동 한 창고에서 박모(34)씨가 탈진으로 쓰러졌다.
119구급대는 박씨에게 얼음조끼를 입히고 수분을 공급하며 병원으로 응급 이송했다.
낮 12시 6분쯤에는 북구 생용동 주말농장 진입로에서 노모(85)씨가 열사병 증상을 보이며 의식을 잃었다.
오전 10시 47분께에는 광산구 월계동 한 야외 공사장에서 작업자 김모(52) 씨가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며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노씨와 김씨 모두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남에서는 오전 8시 51분께 영광 묘량면 들녘에서 논일하던 정모(73) 씨가 탈진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여름 더위가 시작된 5월 20일 이후 전날까지 광주에서 22명, 전남에서 91명의 온열 환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