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일본 경제침략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5일 '일본 경제침략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규탄대회를 열었다.

최인호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특별위원회에는 민주당 부산지역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 등이 참여했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침략 중단, 강제 징용 등 경제 범죄에 대한 공식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다.

특별위원회는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피해를 면밀히 파악해 부산시와 함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오후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유재중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만나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 방안과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