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첫 초등 챔피언십 울산 동구서 7∼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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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소년(초등부) 선수 축구대회로 올해 처음 열리며 K리그 산하 U12 클럽이 모두 참가한다.
U12 대회에는 22개, U11 대회에는 20개 팀이 출전하며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동구를 방문한다.
이번 대회는 폭염 경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가 조명시설이 갖춰진 경기장에서 야간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 어린 선수들이 승패에 집착하지 않고 다양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토너먼트 없이 리그 방식으로만 대회가 운영된다.
A조부터 D조까지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1차 조별 리그를 진행하고 최종 라운드에서 A-B, C-D조 같은 순위 팀이 서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전하체육센터 대왕암홀에서 선수단 환영식이 열린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대회사를 하고,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이 환영사, 김종훈(울산 동구) 의원과 정용욱 동구의회 의장 축사 등이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