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대학교병원 종합검진센터가 새 단장을 하고 문을 열었다.
[제주소식] 제주대병원 종합검진센터 새 단장
제주대학교병원은 올해 1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일반 검진과 암 검진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받을 수 있도록 종합검진센터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종합검진센터를 기존 면적보다 1.5배 규모(1천549㎡)로 확장하고, 내시경실과 초음파실을 추가로 운영해 제주도민 암 검진 수요에 대비했다.
새롭게 문을 연 종합검진센터는 국민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 검진과 암 검진을 위한 건강검진센터, 개인별 종합검진을 위한 건강증진센터, 유해인자 노출이 있는 업종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특수검진센터로 구성돼 있다.
조용하고 쾌적한 라운지, 최신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와 뛰어난 해상도로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 등을 도입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건강 검진 후 이상이 발견되면 곧바로 관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 트랙' 시스템을 마련해 제주도민이 굳이 건강 검진을 위해 서울 대형병원을 찾을 필요가 없는 기반시설과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 공개 모집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2019년 하반기 중에 개원 예정인 공립어린이집(가칭 '첨단꿈에그린2단지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첨단꿈에그린2단지어린이집'은 제주첨단 꿈에그린 2단지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어린이집으로, 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5월 제주시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7∼13일(평일 근무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 제주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단체로 한정하며, 개인의 경우 영유아보육법시행령 제21조에 따른 어린이집의 원장자격을 갖추거나 법인 또는 단체의 경우 원장자격이 있는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전국 우수기관 선정

(제주=연합뉴스) 제주시 수눌음지역자활센터가 2019년 지역자활센터 전국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고, 탈수급 및 탈빈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분야별 사업성과에 따른 평가를 진행, 제주시 수눌음지역자활센터를 상위 30% 이내인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제주시 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2000년 자활사업을 시작해 2013년 최우수기관, 2014∼2015년 우수기관, 2016년 최우수기관, 2017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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