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아산 35.9도…오후 들어 일부 소나기
당진·보령·서산·태안도 폭염경보…연무 37.5도(종합)
대전지방기상청은 3일 오후 3시를 기해 충남 당진, 보령, 서산, 태안의 폭염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이로써 대전·세종시와 충남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논산 연무 37.5도, 부여와 아산 35.9도, 대전와 세종 연서 35.6도, 계룡 35.5도, 청양 35.4도, 공주 35.2도 등으로 집계됐다.

오후 들어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렸다.

오후 4시 현재까지 공주 정안 13.0㎜, 서산 5.6㎜, 세종 금남 3.0㎜가 내렸다.

대전기상청은 오후 9시까지 많게는 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