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관계자 "미국, 이 문제 계속 관여할 것"

미국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수출 규제 조치를 둘러싼 한일 간 갈등과 관련해 "미국은 한일이 창의적 해법의 공간을 찾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국무부 관계자는 이날 일본이 한국을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반응을 묻는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또 "미국은 이 문제에 대한 관여를 계속하고 두 동맹 간 대화를 촉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