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초중학교와 국공립유치원에 적용되던 '경기교육 통합메신저'를 도내 1천3개 사립유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교육청, 통합메신저 대상에 사립유치원도 포함
사립유치원의 경기교육 통합메신저 사용에 따라 유치원 간 소통, 사립유치원과 교육청 간 소통 증가, 실시간 원격 업무지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사립유치원에 메신저를 적용한 곳은 전북과 경북 두 곳뿐이다.

류시석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교육청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