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게 덥네"…강원 전역 폭염특보에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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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론 35.8도…남부 산지·내륙 소나기 예보
2일 강원 원주시 부론의 낮 최고기온이 35.8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낮 최고기온은 원주 부론 35.8도를 비롯해 정선 35.6도, 화천 35.5도, 고성 현내 35.3도, 홍천 35도, 강릉 35도, 양양 34.9도, 춘천 34.1도, 속초 33.1도 등이다.
태백에는 오후 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철원, 양구, 인제, 평창, 태백과 북부·중부·남부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이 외 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다만 삼척, 동해, 강릉, 양양, 고성, 속초 등 동해안 6개 시·군에 발효 중인 폭염경보는 이날 오후 9시부터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내려간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후께 태백, 삼척 산지 등 남부 산지와 정선, 평창, 영월 등 남부 내륙에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우량은 5∼40㎜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며 "계곡이나 하천 주변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낮 최고기온은 원주 부론 35.8도를 비롯해 정선 35.6도, 화천 35.5도, 고성 현내 35.3도, 홍천 35도, 강릉 35도, 양양 34.9도, 춘천 34.1도, 속초 33.1도 등이다.
태백에는 오후 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철원, 양구, 인제, 평창, 태백과 북부·중부·남부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이 외 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다만 삼척, 동해, 강릉, 양양, 고성, 속초 등 동해안 6개 시·군에 발효 중인 폭염경보는 이날 오후 9시부터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내려간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후께 태백, 삼척 산지 등 남부 산지와 정선, 평창, 영월 등 남부 내륙에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우량은 5∼40㎜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며 "계곡이나 하천 주변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