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이 이달 중 또다시 미사일 시험발사 등 시위 활동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미사일 추가 시험발사 가능성이 있는 이유는 우리의 F-35A 등 첨단 전력 구입과 한미 연합연습 실시 등에 반발하는 명분도 있는 한편, 북미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무기 체계 개선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 실질적인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