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민간개발 방식 제3산단 조성…68만㎡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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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착공, 2023년 완공…바이오 기업 집중 유치
68만㎡ 규모의 충북 증평 제3 산업단지가 민간 개발방식으로 조성된다.
1일 증평군에 따르면 시행사인 황하 컨소시엄이 1천324억원을 들여 증평읍 초중리 일대 68만㎡ 증평 제3산단 조성을 추진한다.
황하 컨소시엄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착공해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제3산단에 기능성 바이오 소재 기업을 집중 유치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충주 국가산단과 연결하는 바이오산업 벨트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증평군은 충북도, 한국교통대,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17년 4D 바이오 융합 소재 산업화지원센터를 유치, 바이오산업 육성 거점을 마련했다.
이 센터는 국비 등 215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인공 눈물, 주름 개선제, 연골 치료제, 생체 고분자 등 4D 융합을 통해 기능성 바이오 소재의 성능 분석부터 시제품까지 만들 수 있는 60여 종의 장비를 갖춰 바이오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제3 산단에는 친환경적인 바이오 업종을 적극 유치, 증평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68만㎡ 규모의 충북 증평 제3 산업단지가 민간 개발방식으로 조성된다.

황하 컨소시엄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착공해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제3산단에 기능성 바이오 소재 기업을 집중 유치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충주 국가산단과 연결하는 바이오산업 벨트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증평군은 충북도, 한국교통대,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17년 4D 바이오 융합 소재 산업화지원센터를 유치, 바이오산업 육성 거점을 마련했다.
이 센터는 국비 등 215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인공 눈물, 주름 개선제, 연골 치료제, 생체 고분자 등 4D 융합을 통해 기능성 바이오 소재의 성능 분석부터 시제품까지 만들 수 있는 60여 종의 장비를 갖춰 바이오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제3 산단에는 친환경적인 바이오 업종을 적극 유치, 증평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