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사업화 자회사 대표에 윤상경

에트리홀딩스 2022년까지 3년간 이끌 예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사업화 자회사인 에트리홀딩스 4기 대표이사 사장에 윤상경(55) 전 아이에셋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임기는 1일부터 3년이다.

윤상경 사장은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원 석사·미국 미시간주립대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원, 삼성전기 신사업추진 그룹장,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특허 기술사업화 총괄 전무, 아이디벤처스 투자총괄 전무, 아이에셋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윤 사장은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인 ETRI의 혁신기술 기반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업화하는 한편 공공기술 창업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트리홀딩스는 ETRI에서 전액 출자해 2010년 5월 설립한 공공기관 첫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다.

마인즈랩과 연구소기업 첫 코스닥 등록 기업인 수젠텍 등 연구소 기업 51곳을 세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