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올해 152개 학교 냉난방기 교체…예산 60억 추가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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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올해 152개 학교 4천438개 교실의 낡은 냉난방기를 새것으로 교체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냉난방기 교체 예산 206억원을 편성했다가 2차례 추경을 통해 예산 6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냉난방기 교체 대상 학교는 105개에서 152개로, 교체 대상 교실은 3천369개에서 4천438개로 늘었다.
애초 도교육청은 10년 이상 된 냉난방기를 교체 대상으로 잡았지만 학교에서 교체 요구가 늘었다고 밝혔다.
냉난방기 사용 기간이 8∼9년가량 지나면 부품이 단종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등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을 이용해 설비가 오래된 교실을 중심으로 냉난방기를 교체해나갈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세척을 통해 위생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3천개 교실을 대상으로 낡은 냉난방 시설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도교육청은 올해 초 냉난방기 교체 예산 206억원을 편성했다가 2차례 추경을 통해 예산 6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냉난방기 교체 대상 학교는 105개에서 152개로, 교체 대상 교실은 3천369개에서 4천438개로 늘었다.
애초 도교육청은 10년 이상 된 냉난방기를 교체 대상으로 잡았지만 학교에서 교체 요구가 늘었다고 밝혔다.
냉난방기 사용 기간이 8∼9년가량 지나면 부품이 단종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등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을 이용해 설비가 오래된 교실을 중심으로 냉난방기를 교체해나갈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세척을 통해 위생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3천개 교실을 대상으로 낡은 냉난방 시설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